HTML5 기반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 – Part1. HTML5 기술 및 서비스 동향

이번 글에서는 모바일에서 가장 hot한 아이템 중 하나인 HTML5기반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다루고자 하며, 전체 내용을 3번으로 나누어 연재하려고 합니다. 각각의 내용을 간단히 말씀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 Part1. HTML5기술 및 서비스 동향
    • 전반적인 HTML5기술 트렌드와 주요 global player동향 등에 대해 소개
  • Part3. 모바일 웹 앱 최적화 가이드
    • 데스크탑과 다르게 한정된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면서 성능 저하 없이 모바일 웹 애플리케이션을 작성하기 위한 tip들을 소개

전반적인 HTML5관련 웹 기술의 트렌드를 살펴보고, 모바일에서의 웹 앱 개발의 문제점,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러한 모바일 웹 앱의 한계에 대응하기 위한 몇 가지 tip을 나누어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번 포스팅에서는 Part 1부터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Part1. HTML5 기술 및 서비스 동향

이번 글에서는 HTML5기술의 주요 특징과 이에 대한 global player(OS owner/service provider/브라우저 벤더)들의 주요 동향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HTML5기술의 등장

HTML(Hyper Text Markup Language)은 웹을 구축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로 Tim Berners-Lee에 의해 ’89년에 개발되었으며, ’93년 6월 버전 1.0 발표된 이후, 버전 4.01(’99년 12월 발표)이 현재 공식 표준으로 되어 있습니다. HTML5의 경우 최근 last call이 완료되었고, 아직 정식 표준 상태는 아닙니다만, 현재 각 브라우저 벤더 중심으로 적용이 진행 되고 있으며 일종의 De facto Standard로 여겨지고 있으며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Multimedia handing 및 rich UX 특징
    • 플러그인 없이 native app과 동일한 수준의 UX제공이 가능해졌습니다.
    • 각종 태그를 사용하여 웹 페이지 내에서 오디오/비디오, 2D/3D 그래픽 등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합니다.
  • 오프라인 앱 실행
    • 네트워크 연결이 없을 경우에도 동작 가능하며 네트워크 자원이 아닌 로컬 자원 활용 가능: local storage, App cache
  • Native device 기능 활용 가능
    • 하드웨어 접근 가능: GPS, 카메라 및 accelometer 제어 (하드웨어 접근에 대해 추가 논의 중 )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신규 기능들이 있으나, 가장 크게 주목 받고 있는 기능은 위에 열거한 바와 같습니다.

HTML5기술의 등장에 대해 각 player들(서비스 제공자, 브라우저 벤더, 개발자)이 열광하는 이유는 “Native app과 동등 혹은 유사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이종의 OS/device에 서비스 제공 시 최소의 cost로써 동일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짐”으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HTML4의 경우 native와 동일한 기능/성능 수준을 지원하기에는 많은 부분 부족하였고, 이를 메우기 위한 별도의 플러그인들이 사용되었는데, 대표적인 기술이 Adobe flash를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플러그인 사용이 one source multi-use의 또 다른 걸림돌로 작용하기도 했으며, 스티브 잡스가 iPad 데모시 일부러 flash가 동작하지 않는 웹사이트를 보여준 유명한 일화도 있습니다.

주요 Service Provider 동향

Apple

Apple의 경우 Mobile Safari등에 HTML5 수용도를 높여 가고 있으나 일정 부분 제한적으로 보여집니다. 대표적인 예가 최근 발표한 iOS6의 Safari Browser의 경우인데요, 기대했던 web notification이 채용되지 않았습니다. 모바일 웹 앱에서도 역시 게임은 killer app임에 틀림이 없고, MUG의 경우 notification기능은 필수적이라 할 수 있지만 Apple의 입장에서 현재 가장 활발한 App Store에서의 게임 컨텐츠 활성화를 제쳐두고 굳이 notification을 지원할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Google

브라우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을 보유한 입장에서 HTML5기술 적용에 가장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미 gmail등 에 HTML5 전용 모드 등을 지원하고 있고 YouTube/Drive등 다양한 서비스들을 web기반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차세대 Android에서도 기존 default browser보다 flexible하고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Chrome browser를 채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직 공식적으로 언제/어떻게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자사의 Chrome기반 Web app store를 데스크 탑 뿐만 아니라  모바일로 확장할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Facebook

2011년 Zynga등 주요 협력사와 자체 Web app store개발 프로젝트인 Spartan을 발표하고 최근에 오픈 하였습니다. 기존 Google play/app store와 경쟁적인 관계라기 보다는 이를 포함하는 형태(redirection)의 web store의 형태를 띄고 있는데, 기존 가입자 기반을 고려할 때 향후 행보가 주목 됩니다.

Amazon

Android 2.3기반 Silk Browser를 자체 개발(WebKit-base)하여 Kindle에 내장하고 있으며, Kindle cloud 서비스를 웹 앱의 형태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각 브라우저 별 HTML5 기능 수용도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아직 HTML5기술이 표준화가 완료되어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각 브라우저 벤더들이 일종의 De facto Standard로써 기술 적용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수용도는 다음 도표와 같이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모바일 브라우저의 경우 Safari browser의 지원 정도가 현재는 가장 높은 수준이나, 현재 베타 상태인 Chrome Beta/WP8의 경우 지원 정도가 매우 높음을 알 수 있고, 그래프에서 보듯 특정 모바일 브라우저 구분 없이 HTML5 기술 적용에 가속을 높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브라우저의 수용도 차이와 성능 차이(수용도가 높다 하더라도)가 모바일에서 웹 서비스를 별도의 추가 비용 지불 없이 진행하는데 또 다른 bottle-neck이 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 다룰 예정입니다.

맺으며….

이번 글에서는 HTML5기술이 가지는 의미 및 서비스 제공자/브라우저 관련 동향에 대해 간략히 언급 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각 단말/OS또는 브라우저 별 성능 단편화 현황에 대해 자세히 언급할 예정입니다.

강성욱 Smart device개발팀

현재 SD개발팀에서 Mobile Web기반 App Framework개발 업무를 맡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