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ML5 Front-end 별천지 세미나 다녀왔습니다~
5월 4일, 날씨 화창한 토요일 오후, 한국센차유저그룹이 주최하고 SK플래닛이 후원한 <HTML5 Front-end 별천지 세미나 powered by SK플래닛>이 열렸습니다. 세미나가 열린 서울여성가족재단에는 HTML5에 관심이 많은 Front-end 개발자 약 200분이 참석해주셨는데요, 함께 해주신 4분의 연사분들이 어디 가서 쉽게 들을 수 없는, HTML5 개발, 특히 성능 향상에 관한 주옥 같은 강의를 들려주셨습니다.
첫 번째 세션은 한국센차유저그룹의 운영자이신 미래웹기술연구소의 김종광 수석연구원께서 <Sencha 로 끝장내는 HTML5 Front-End 개발과 Architect> 라는 주제로 센차라는 좋은 프레임워크를 소개해주셨습니다. HTML5 개발은 네이티브보다 쉬워보여서 가볍게 도전했다가 배워야 할 것이 너무 많아서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고 하는데요, 센차를 이용하면 다른 복잡한 프레임워크들을 공부할 필요 없이 WYSIWYG(what you see is what you get)로 쉽게 개발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강의자료 링크와 동영상 자료도 참고하세요~
마지막 세션에서는 SK플래닛 모바일 SW개발 1팀의 김준기 매니저님께서 <HTML5 is Ready : Fastbook 왜 빠른가? 기술적 분석>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HTML5에서 네이티브로 돌아선 Facebook앱에 성능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던 Fastbook이라는 앱이 있었죠. Sencha에서 이 Fastbook을 선보이면서, 어떻게 구현했는지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었는데요, 김준기 매니저님께서 직접 이 앱을 낱낱이 파헤쳐 분석한 결과를 공유해 주셨습니다. HTML5 앱의 성능향상에 대한 많은 인사이트를 얻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이번 별천지 세미나는 국내의 많은 Front-end 개발자들이 한군데 모여서 서로 대화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이었습니다. 그리고 8월 즈음에 다음 별천지 세미나가 또 한 번 열린다고 합니다. 이번 기회를 놓치신 분이나, 한번으로는 아쉬웠던 분들도 걱정하지 마시고 다음 세미나에도 꼭 참석해 주시길 바랍니다 🙂